grade 건강 이야기

chevron_right9. 증상은 병이 아니다.
이 글은 고정혁님이 2007년 11월 15일 16:15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876341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증상즉요법-증상은 요법이다

우리몸은 끊임없이 어떤 세균이나 독소와 싸우고 있다.
그 과정에서 발열, 발한, 설사, 구토, 통증, 경련 등의 갖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이 반응을 어떻게 보느냐가 자연요법과 현대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현대의학은 발열, 발한, 구토, 통증, 경련 등등의 반응에 ‘질병’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이를 억제, 박멸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다.
자연요법에서는 ‘증상’으로 여기고 이런 증상은 몸의 항상성이 흐트러졌을 때 나타나는 자구책이자 대응수단으로 몸을 정상적인 상태로 복귀시키는 기능으로 본다.

자연요법에는 증상즉요법, 즉 증상은 병이 아니라 요법이다.
몸이 안좋으면 열이 난다.
발열은 몸안에 살거나 침입한 세균이나 독소 따위를 열에 의해서 해소하고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그것을 몸밖으로 배출하며, 산성으로 기운 체액의 알칼리도를 높여서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을 상승시킨다.

과식, 세균, 자극으로 설사가 난다.
설사는 이런 원인으로 장내에서 발생하거나 혹은 침입한 독소를 몸안의 수분을 동원하고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빠르게 몸밖으로 배설하려는 작용이다.

구토도 과음, 과식이나 변비로 인해 생긴 독소를 신속하게 배출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반응이다.
가래는 균이 백혈구에 의해서 박멸된 덩어리이다.

이렇게 직접적인 연관이 쉽게 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직접적이 아닌 모습으로 증상은 나타난다. 생체일자의 원리로 우리몸의 한 부위가 아닌 전체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과정임을 잊지말자.

발진은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체내 독소의 정도가 신장을 통해 배설하기에는 역부족일때(독소가 심하던가, 신장이 제기능을 충분히 못해낼때) 이를 피부를 통해서 몸밖으로 배설하려는 자구책이다.

수종은 독소가 조직세포 사이에 정체되고 쌓여 세포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가 되면 세포사이에 수분을 증가시켜 독소의 농도를 옅게하기 위해서도 나타난다.

통증은 어떤가?
통증은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이자.
무엇인가 잘못되었고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대부분 질병을 감지하는 것이 통증때문이기에 질병과 통증을 하나로 여기기 쉽다.
그래서 쉽게 두통이 생기면 두통약을 먹어서 통증을 가라앉힌다.
하지만, 두통은 우리몸에 아스피린이 결핍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통증이 심할때는 일단 통증을 완화해야하지만 우리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몸이 상처를 입어도 알지 못하고, 몸속에 이상이 벌어져도 알지 못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통증은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와 한바탕 난리를 치는 바이러스, 감기!!
열이 나고 목이 붓고 콧물이 흐르고 기침이 나와 힘이드니 일단 감기약(??-감기에는 약이 없다. 감기는 세균이 아니라 바이러스니까)을 사먹게 된다.
처방약을 살펴보자.

▶항생제
약봉지안에 항생제가 한 두알씩 들어있다. 하지만, 항생제는 박테리아(세균)에만 작용할 뿐 바이러스에는 무용지물.
혹 세균에 2차감염될까하는 염려에서 넣어주는데 이는 경제적 낭비!! 또,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의 유익한 세균을 감소시키고 내성을 키우는 등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타이레놀, 부르펜같은 해열진통제로 병이 낫는 것 같으나 오히려 감기를 장기화시킨다.
몸살 감기로 온몸이 쑤시는 것은 자연치유력의 강력한 무기인 인터페론을 생성시키려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 현상이다. 또 바이러스들이 고열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몸을 뜨겁게 하는 것인데 이를 억제시킨다.
성인의 경우 40℃이상이 넘지 않을 때에는 크게 걱정하지 말고 열이 나면 오히려 몸을 뜨겁게 하여 땀을 푹 내고나면 감기가 잘 낫는다.
땀을 흘리는 것은 고열로 죽어간 바이러스 등을 몸밖으로 치우는 청소작업이다.

▶기침, 콧물약
항히스타민제이다. 콧물은 코안에 증식한 감기 바이러스를 씻어내려는 자연치유과정이고, 기침은 기관지와 폐에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가래라고 부르는 점액질 형태를 씻어내려는 치유과정이다. 여기에 항히스타민제를 써서 기침과 콧물을 억제시키면 점액질이 폐에 쌓여 폐렴이라는 중증으로 갈 수도 있다.

▶감기 백신
감기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빠르다. 시시때때로 그 형태를 바꾸기 때문에 특정 바이러스에 대항한 백신을 만든다 해도 다음 환절기에는 또다른 바이러스로 변종하여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또 이미 인체 세포내에 잠복한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노약자나 어린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만성질환의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이다.

이처럼, 증상은 병이 아니요 정상상태로 복귀시키려는 자연치유력의 작용이다.

수분, 염분, 비타민 C를 보충한다

그렇다고 증상은 요법이고 자연치유력의 발현이니 증상이 나타났을 때 그대로 방치해 두면 되느냐 하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다.
자연치유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증상즉요법’은 한계가 있다.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할 경우 생체는 하나이므로(生體一者) 어딘가에 장애가 온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구토, 설사, 땀이 나는 것은 생체의 균형을 깨고 몸에 불균형을 초래한다.

땀을 흘리면 체내에서 수분, 염분, 및 비타민 C 세가지가 없어진다.
따라서 이것을 보급하지 않으면 질병의 원인을 체내에서 기르는 셈이다.

수분이 결핍된 채로 있으면 요독증이 오고, 염분 결핍이 계속되면 위액이 옅어져서(위액의 주성분은 염분) 위의 상태가 나빠진다. 비타민 C의 결핍은 괴혈병을 가져오고 피하출혈을 일으킨다.

땀을 흘린 뒤에 잃어버린 수분, 염분, 비타민 C를 보충하지 않고 지내는 것은 모든 질병의 근본원인이다.
잃은 것을 보충시키는 것은 생체 전체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일이며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약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자!!!
병을 낫게 하기보다는 병에 걸리지 않는 스스로의 힘을 키워나가자!!!

히포크라테스는 '건강이란 체액의 완전한 조화 상태며 질병이란 그 평형이 깨어진 때를 가리키며 따라서 증상이란 복구력 즉 자연 치유력이 작용하고 있는 과정이며 자연은 질병의 치료자이다' 라고 말하였다.
병에 대한 사고방식을 새롭게 하여 영양, 피부의 활동, 팔다리의 운동, 정신작용 등 생활전반에 건강생활을 해나가서 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순간순간을 누리며 감사하며 살자.
- 월간암 광고입니다 -
문 의: 010-3476-1606